Journal Archive

Official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Dance Science - Vol. 36 , No. 2

[ Article ]
Official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Dance ScienceVol. 35, No. 2, pp.81-95
ISSN: 1229-7836 (Print)
Print publication date 30 Apr 2018
Received 28 Feb 2018 Revised 02 Apr 2018 Accepted 02 Apr 2018
DOI: https://doi.org/10.21539/Ksds.2018.35.2.81

문화예술교육의 수혜적 관점과 향유적 관점 : 문화복지에서 문화공유로의 전환
홍애령 ; 박재홍**
상명대학교
한성대학교

Exploring Beneficial Perspective on Culture and Arts Education and its Public Value
Aeryung Hong ; Jaehong Park**
Sangmyung University
Hansung University
Correspondence to : **jhpark@hansung.ac.kr


CopyrightⒸ 2018 by the Korean Society of Dance Science
Funding Information ▼

초록

본 연구는 지난 13년간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교육에서 나타난 문화복지로서 수혜적 관점을 점검하고 공공재이자 가치재로서 문화예술교육이 지닌 공적 가치는 무엇인지 살펴봄으로써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향유적 관점과 문화공유로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의 문화복지로서 행해진 문화예술교육과 수혜적 관점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짚어보고 문화예술교육의 공공재, 가치재적 특성과 공적 가치 등의 기초적 개념들을 우선적으로 다루었다. 첫째,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교육은 문화복지로서 행해지면서 대중성에는 크게 기여했지만 다수의 학습자에게 문화예술을 교육을 통해 널리 보급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공급자(교육자, 예술가)와 수요자(국민)를 구분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이 수혜적인 관점에서 행해지게 되는 단초를 제공하였다. 이러한 초기 단계적 문화복지로서의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교육의 태동기에는 충분한 효과를 거두었다고 볼 수 있으나 도약기, 확장기를 거쳐 과도기에 이른 현 시점에서는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이제 문화예술교육의 수요자들은 단순히 수혜에 머무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문화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의 실행을 위해 문화수요자들의 문화향유욕구를 지원하고 소통해야할 필요성이 있다. 둘째, 문화예술교육은 경제적 효과성을 논하지 않고 모든 국민에게 제공되어야 하는 공공재이자 가치재이며 정부나 지역자치단체 등의 개입과 지원을 통해 공고 해질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화예술교육의 공공재적 특성은 문화예술교육이 지향해야할 교육목표 및 교육가치를 재검토해야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모든 이들이 향유하는 공공재로서 문화예술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는 그참여자이자 주체자인 모든 사람들이 인정하고 용인할만한 가치가 담겨 있어야 하며, 그것이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이상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의 공적 가치를 구체화, 명료화할 수 있는 현장연구와 실천, 공적 가치에 근거한 교육과정 설계와 교수학습지도안의 개발을 제안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양적 팽창과 더불어 질적 성숙을 이끌어갈 수 있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Based on the expanding beneficial perspective on Culture and Arts Education and its public valu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beneficial perspective on Culture and Arts Education and its public value in Korea. For doing this, this paper has classified the concept of cultural welfare, beneficial perspective, characteristics as public goods, and public value into classical and modern concepts and re-conceptualized it throughout diverse concepts implemented in several areas. Thus, this paper has explored beneficial perspective on Culture and Arts Education and the meaning of public value in Culture and Arts Education. Lastly, this paper has suggested the conceptual framework to extend the areas that can be applied the public value of Culture and Arts Education with reflection about academic and practical activity. Also curriculum development and application for realization of the public value were needed.


Keywords: Culture and Arts Education, beneficial perspective, enjoyment perspective, sharing of culture, cultural welfare, public value
키워드: 문화예술교육, 수혜적 관점, 향유적 관점, 문화복지, 문화공유, 공적 가치

Acknowledgments

이 논문은 한성대학교 교내연구비를 지원받았음


Notes

이 논문은 한국무용과학회의 2017 춘계학술대회 발표 원고를 수정, 보완한 것임


참고문헌
1. 권민영(2016). 국제적 가이드라인을 넘어 새로운 도전으로. 아르떼365(2016.04.11.), http://www.arte365.kr/?p=50713. 2017.05.17. 검색.
2. 권선영(2017). 무용은 어떻게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 무용의 문화예술교육적 가치 실현을 위한 무용향유체험의 질적 분석. 미간행 박사학위논문, 서울대학교.
3. 권영걸(2013). 문화 융성의 기초, 문화기본권. 서울신문 오피니언 열린세상(2013.03.08.),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308030007&spage=1. 2017.05.17. 검색.
4. 김상원, 박순찬, 김영석, 오륜(2011).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컬쳐노믹스 복지(Culturnomics Welfare) 실현 방안에 관한연구. 인문콘텐츠, 22, 163-181.
5. 김재철(2007). 공영방송의 공적 가치 인식과 수신료 부담의지의 관계에 관한 연구. 한국방송학보, 21(2), 258-304.
6. 래리 오퍼렐(2016). 연구 성과로 이어지는 서울 어젠다-서울 어젠다 채택 5주년을 맞이하여. 아르떼365(2016.05.02.), http://www.arte365.kr/?p=51285. 2018.02.28. 검색.
7. 박설희(2013). 문화복지 정책에 관한 연구: 청소년의 문화예술향유 접근방법을 중심으로. 미간행 석사학위논문, 단국대학교.
8. 박순희(2012). 빌헬름 딜타이의 ‘예술적 향유’에 관한 고찰: 「정신과학의 정초를 위한 연구」(1905)를 중심으로. 미간행 석사학위논문. 영남대학교.
9. 신희영, 김태수(2007). 공적 가치의 이론적 배경과 역사적 변천. 서울행정학회 학술대회 발표논문집, 1-33.
10. 양혜원, 이성태, 도경민, 조지영(2012). 문화복지 정책의 사회·경제적 가치 추정과 정책방향. 서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11. 오욱환(2008). 교육정책에서 공적 가치와 사적 자유의 딜레마. 교육사회학연구, 18(1), 93-109.
12. 오현택, 이정연, 김방출(2007). 스포츠의 공공성과 공동체주의. 한국체육학회지, 46(2), 57-65.
13. 유네스코(2010). 제2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서울 아젠다. 유네스코.
14. 유정애(2015). 스포츠교육학의 공적 가치 의미와 기능 탐색. 체육과학연구, 26(2), 329-341.
15. 이상호(2009). 문화경제학의 쟁점과 가능성: 트로스비와 클래머의 논의를 중심으로. 동향과 전망. 76, 176-203.
16. 이정만(2012). 사립미술관의 공적 문화가치와 관련변수에 관한 연구-천안 리각미술관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경제연구, 15(1), 95-114.
17. 조선령(2007). 변화하는 문화환경과 미술관의 공공성문제: 기획전시를 중심으로. 현대미술사연구, 22, 199-232.
18. 최미세(2014). 문화예술의 공적가치와 문화민주주의. 독일어문학, 64, 395-415.
19. 최별초롱, 신형덕(2016). 체험형 및 성취형 문화향유경험이 문화향유의향에 미치는 영향. 유라시아연구, 13(3), 217-233.
20. 최보연(2016).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현황과 새로운 방향성을 위한 탐색.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 토론회 자료집, 1-11.
21. 콘텐츠개발팀(2017). 2017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기념 해외 주요 행사. 아르떼365(2017.05.22.), http://www.arte365.kr/?p =58735. 2018.02.28. 검색.
22. 한국교육개발원(2014). 단위학교 교육서비스의 범위확대에 따른 재정투자 변화 양상. 한국교육개발원 이슈페이퍼 2014-12.
23.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2015).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0년. 서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4. 황경희, 한경원, 김성혜, 김재경(2016). 학교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토론.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 토론회 자료집, 39-46.
25. Baumol, W. J., & Bowen, W. G. (1966). Performing Arts: the economic dilema. New York: The Twentieth Century Fun.
26. Benington, J., & Moore, M. (2007). From private choice to public value?. Institute of Governance & Public Management, Warwick Business School.
27. Bonn Declaration(2011). Bonn Declaration. http://www.emc-imc.org/cultural-policy/music-education/bonn-declaration/2017.07.16. 검색.
28. Brooks, S., & Wiggan, J. (2009). Reflecting the public value of sport. Public Management Review, 11(4), 401-420.
29. Jensen, R. (1999). Dream Society, 서정환 역(2005). 드림 소사이어티. 서울: 리드리드 출판.
30. Kant, I. (1790). Critique of Judgment. 백종현 역(2009). 판단력 비판. 서울: 아카넷.
31. Langsted, J. (1990). Strategies in cultural policy, in Jorn Langsted(ed), Strategies: Studies in modern cultural policy(pp.16-18), Aarhus: Aarhus University Press.
32. Marshall, J. (2007). The economics of public support for the arts. SIPP Briefing Note, Saskatchewan Institute of Public Policy, University of Regina.
33. Moore, M., & Khagram, S. (2004). On creating public value: what business might learn from government about strategic management. A Working Paper of the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itiative.
34. Sam, M. (2011). Building legitimacy at sport canada: pitfalls of public value creation?. International Review of Administrative Sciences, 77(4), 757-778.